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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실물지표의 괴리. 유진투자증권_자산배분 방인성(경제학박사)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무엇인가? 중국 Reopening,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 유럽의 경기 우려 완화 등 기대감으로 투영된 심리지표의 반등이다. 위험자산의 추세적인 상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등한 심리지수에 따른 실물지표의 동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심리지수만 반등한 현재의 상황은 실물지표의 반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실물지 표 둔화세가 이어진다면 채권과 금으로 대표되는 안전자산의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 으로 예상한다. 1 월 금융시장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물지표의 반전이 없는 가운데 무엇이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하였을까? 필자는 기대감으로 대 표되는 심리지수의 반등으로 판단하고 있다. 침체 가능성이 진정되는 유럽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정점에서 둔화되고 .. 2023. 2. 2.
신흥국 중 아시아 지역 강세.이유. 반도체업황 선행. 관전포인트 메리츠_이종빈 주식시황 2023년 1월, 신흥국 중에도 아시아 지역 강세 1월 외국인 수급 위주의 국내중시 강세, 한국과 대만 유입 강함. 2024년 실적 모멘텀이 가장 큰 국가들이다. 국내중시는 1월 한달 간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전고점도 한 때 넘어설 만큼 탄력을 보였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은 한국에만 국한된 이슈는 아니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왜 아시아인가? 유입의 이유는 무엇인가. 1. 글로벌 회복 모멘텀 기대의 확산으로 미국 자산(달러) 쏠림 완화의 이유가 있다. 유럽의 천여가스 위기 완화, 중국 리오프닝, 일본 통화정책 키 맞추기 기대 확산 등이 달러로의 쏠림을 완화시켰다. 2. 중국 인접국인 만큼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에.. 2023. 2. 1.
개인소비지출(PCE) 뜻, 의미, 개념 개인소비지출(PCE) 뜻, 의미, 개념 주식, 부동산, 코인등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미국의 다양한 지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미국에서 발표하는 지표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크게 3가지 인플레이션 지표가 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PI(생산자물가지수)이렇게 3가지가 있다. CPI와 PCE는 모두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를 의미한다. PPI는 생산자의 생산비용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PCE는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발표한다. 개인소비지출(PCE)란 법인이 아닌 가계와 민간 비영리단체들이 지출한 재화와 서비스 전체를 의미한다.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토지와 건물의 구입비를 제외한 모든 것.. 2023. 1. 31.
소비자물가지수CPI 개념정리 주식용어 연준이 2000년대초까지 사용되던 지표이다. 내구재를 중심으로 2년동안 쓰는 물건들, 주택관련은 40%가 들어간다. CPI가 국민들의 생활과 괴리감이 커서 만든것이 PCE이다. CPI 는 미국판 통계청인 U.S.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는 통계지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측정도구로 ' 주택, 운송, 식료품, 의료, 레크레이션, 교육, 의료, 기타 상품 및 서비스' 총 8개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금리 결정시 중요하게 보는 지표이다. 따라서 투자자라면 이 지표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소비자물가지수(CPI)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국 도시의 일반소비자 가구에서 소비 .. 2023. 1. 29.
해외 수소 관련주 주가 강세 전환 증권사리포트리뷰 유진투자증권_한병화 미국 수소 관련주 주가 강세 전환 지난 1 개월 주가 강세 두드러져 지난 2022년 12월 26부터 올 1월 23일까지 해외의 수소 관련주들의 주가가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주인 미국의 Plug Power 의 주가 상승률이 49%에 달하고, FuelCell(44%), Bloom Energy(44%), Ballard Power(40%) 등 연료전지 4 인방의 상승률이 모두 40%를 넘었다. 1) IRA, REPowerEU 정책에 따라 올 해부터 수소 생산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 2) 관련한 업체들의 수주가 시작 3) 금리인상 기조가 약화 수소 인프라 확충과 후방 산업 확대 싹트기 시작 생성된 수소를 이송하기 위한 파이프라인과 충전소 확충 계획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 확정된 포르투갈, .. 2023. 1. 28.
삼프로 tv 이선엽 부장 일본의 위기가 미국을 덮친다? 미국은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이 금리를 강하고 빠르게 올렸다. 자이언트 스텝으로 올리면 탈이 나기 시작한다. 즉 부작용이 나기 시작했다. 달러가 강세로 가게되면 제일먼저 무너져야 하는 국가는 외환보유고가 부족한 국가부터 도미노처럼 무너지게된다. 금리에 역행하는 국가, 영국과 일본의 위기 최근의 사태는 외환보유고가 취약한 국가가 아닌 일본, 영국같은 선진국들이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그 이유는 금리를 전세계적으로 다 올리고 있지만 역행하는 국가, 즉 영국과 일본은 반대로 가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문제가 미국으로 번졌다? 일본은 제로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정상적으로 보면 일본도 금리를 올려야하는 상황이다. GDP 대비 254%.. 2022. 10. 28.
현대차의 수소차는 어디로 가고 있나. 삼프로tv 권순우 현대의 수소차에 대한 계획이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대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소차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고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향후 최소 3년 뒤에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개발이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면 현대차는 수소차를 포기한건가? 현대차의 수소차 생산은 2025년 정도로 계획이 수정되었다. 사실 이제까지 현대차의 수소기술력이 세계 최고라고 알고 있었지만 전세계적으로 개발이 늦어지면서 현대차가 선두에 있었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수소개발과 구축이 이루어지면 현대가 수소산업을 이끌어가는 양상은 보이지 않을 것 같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굳이 지금 규모의 경제가 없는 상황에서 비싼 소재를 사용해서 위험부담을 하기가 .. 2022. 10. 14.
유럽연합(EU) 천연가스와 원전에 대한 투자를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 그린 택소노미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한 것으로, 유럽연합(EU)이 2020년 6월 처음 발표했다. 2020년 첫 발표 당시 원자력발전과 천연가스는 포함되지 않아 이를 두고 논쟁이 계속됐는데, EU는 2021년 12월 마련한 그린 택소노미 초안에서 천연가스와 원전을 포함시킨 데 이어 2022년 2월 천연가스와 원전에 대한 투자를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하는 규정안을 확정·발의했다. 이어 같은 해 7월 해당 안이 유럽의회에서 가결되면서 2023년 1월부터 원자력발전과 천연가스가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될 예정이다. 출처 :그린 택소노미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U택소노미 어떤 에너지원이 친환경·녹색 사업인지 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기준으로 유럽연합(EU)의 `녹색분류체계'.. 2022. 9. 30.
RE100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국제적 흐름 RE100이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다. 연간 100GWh 이상 사용하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대상으로 2021년말 기준으로 애플, TSMC, 인텔 등 3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가입 1년 안에 이행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받는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 60%, 2040년 90%로 올려야 자격이 유지된다. 한국 기업들의 RE100 가입이 더딘 이유는 국내 재생에너지의 발전 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전체 에너지원별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6.7%에 불과하다. 반면 유럽연합(EU)은 2019년 기준 15.3%에 달한다. 이는 원전과.. 2022. 9. 29.
노드스트림이 무엇? 러시아발 천연가스 수급우려및 대책 노드스트림 13조원 들여 지은 '러-독' 해저 가스관 노드스트림2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배송하는 가스관 중 가장 최근 건설된 것이다. '북쪽의(Nord)'란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독일어식 발음에 가까운 '노드'스트림이나, 러시아어 발음에 가까운 '노르트'스트림으로 불린다.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와 독일을 직접 연결하는 해저 가스관으로, 길이가 1207km(750마일)에 달한다. 2012년 완공한 노드스트림1에 이어 2015년부터 추진, 5년간 110억 달러(약 13조 원)를 들여 지난해 완공했다. 가스 유입이 시작되면 연간 550억 입방미터를 공급하게 되는데, 이는 독일 연간 가스 소비량의 50%도 더 된다. 노드스트림2 가스 공급을 독점하는 러시아 국영기업 가즈프롬의 수익은 작년 평균 수출.. 2022. 9. 28.
폐배터리,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현재 그리고 전망 전기차 시장이 폭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산업 역시 동시에 같이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자원은 한계가 있고 이미 쓰여진 자원을 다시 재활용한다는 것은 환경과 경제적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가져가야할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 되었다.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전기차 시장 성장의 엄청난 성장과 탑재용량 증가로 인해 나타난다. 2021 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647.4 만대(+111.4% YoY)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국들의 친환경 정책 확산과 OEM 업체들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따라 2020 년 판매 량의 2 배 이상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업체들은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서 배터리 밀도(하이니켈 .. 2022. 9. 26.
폐배터리주, 관심이 생긴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사용 후 폐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하거나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재사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화가 태동중이다.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순환경제 구축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2차 전지 기업도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는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과 기아는 지난 4월 사용후 배터리의 잔존 성능을 평가해 ESS로 재이용하거나 셀 단위로 분해해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처리 기술 기.. 202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