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 <초예측>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현실과 허구의 세계를 구별하지 못하게 된 인류 인간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현실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낸 이야기인지 구별하는 능력을 잃었다. 인간은 허구를 믿고 그 허구를 위해 사람을 죽이고 자연을 마구잡이로 이용한다. 자연을 자본주의라는 허구의 이념 하나로 이용해도 된다는 믿음으로 결국 인간은 지구에서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지 못해서 인류 전체를 파멸로 이끄는 결과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 물리적 세계의 단절로 인한 소외감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변화가 오고 있다. 21세기에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혁신해야 한다. 이 대목에서 수렵채집인에게 배워할 덕목이 있다면 첫째, 그들은 자신의 바람에 부합하게 환경을 바꾸기보다.. 2020. 10. 28. <식습관의 인문학>비 윌슨 지음. 우리는 먹는 것을 어떻게 배우는가 우리가 지금 먹는 이 식습관은 어디에서 왔을까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라는 고민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게 되는 고민이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식을 찾아 식당이든 마트를 찾아간다. 우리 뇌속에서 일어나는 먹고싶다는 생각들. 이렇듯 너무나 생활과 밀접한 식습관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한번도 고민해 보지 않은 주제이지만 또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는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또 아이들의 식습관은 잘 형성되어 있는 것인지. 또 앞으로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은 없는지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이 책을 골랐다. 맛에 대한 기억은 자궁에서부터 시작한다 자궁에서 경험한 것을 통해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 성향을 갖고 태어난다. 엄마가 먹은 음식은 양수를 통해 아기도 맛을 본다. 산모가 .. 2020. 6. 15. <내가 입만 열면 왜 어색해질까? >요시다 히사노리 지음 리뷰 대화하는게 두렵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직업이 아나운서인 작가. 그래서인지 어차피 타고난 말솜씨를 가지고 쓴 책인건가 싶었다. 그렇지만 본인도 대화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고 언제부터인가 오해받아도 괜찮다는 식으로 자신을 내려놓기 시작했하면서 실패든 성공이든 많은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적은 책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정보전달에 앞서 마음 편하게 기분좋은 감정을 맛보는게 더 중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은 사실 '성립'자체가 목적이며, 그때 전달되는 정보는 나중 문제입니다. 정보의 질이나 내용따위는 크게 상관없죠. 이야기가 끝난뒤 내 감정이 편안하고 즐거웠다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사소한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 2020. 6. 2. 하버드 감정수업_쉬셴장 지음 /감정수업을 통해 불안을 잠재우는 법 「과한 자의식이 열등감을 만든다」 남들 눈에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니라 우수한 사람으로 보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게 세상일이다. 먼저 합리적인 기대를 하자! 예를 들어 타인을 도울 때, 상대방이 당연히 고마워할 거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즉 인간관계에서도 반드시 합리적인 판단과 기대가 필요하다. 많이 칭찬하자! 자신감이 부족하면 남들이 아무 뜻 없이 쳐다보거나 자기들끼리 이야기만 해도 괜히 기가 죽고 우울해진다. 평소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소 과정을 섞어 칭찬하고 응원해 보자. 적극적으로 반격하자! 자신을 향한 부당한 비난과 질책에 제때 반격할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의 존중을 받고 더 많은 사람과 교류할 수 있다. 「완벽이란 없다」 세상 만물에는 반드시 일정한 결함이 존재.. 2020. 4. 1. 렉틴이 무엇인가. 렉틴 제거 조리법 렉틴(lectin)의 사전적 정의 탄수화물과 결합하는 단백질로서 특정 당 분자를 인식하고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당사슬이 포함된 당단백질과는 구분된다. 바이러스에서부터 포유류까지 대부분의 생명체에 렉틴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주로 세포 표면의 당쇄를 인식하여 감염, 방어, 세포간의 접착, 면역 등 다양한 생리-병리적 작용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렉틴에 대해 알아야 왜 피해야하는지 이유가 명확해 지겠죠. 렉틴의 가장 중요한 성질인 당분자와 결합하는 단백질이라는 것 그렇다면 렉틴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왜 나쁜가? 우리 몸의 소장안쪽은 촘촘한 미세융모로 덮혀있다. 미세융모에 있는 당단백질과 결합하여 미세융기의 손상과 변형을 일으.. 2020. 3. 19. 플랜트 패러독스 쿡북_렉틴 함량을 줄이는 기적의 레시피 우리가 먹는 채소 과일에 독이 있다. 식물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방어기제인 '렉틴'을 아는가? 이 단백질을 품고 있는 식물은 모든 생물에게 해로울 수 있다. 식물은 우리에게 친구이면서 적이고, 건강의 근원이며, 질병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발없는 식물들이 살아남는 법 식물들 역시 성장하고 재생산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다른 것에 먹혀버리면 생존이라는 생물학적 과제는 실패로 돌아간다. 인간보다 3억 4000만년전 앞서 있으며 이 오랜 기간 동안 방어기제를 다듬어온 것이다. 그 방어기제가 바로 렉틴이다. 렉틴은 장 내벽을 뚫고 혈류를 통해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면역체계의 문제를 가져온다. 식물은 왜 이제야 문제를 일으키는 걸까? 진화의 관점에서 1만 년은 미생물을 진화시키기에 턱없이 부족.. 2020. 3. 18. 스무디 왜 먹어야 할까 사실 많은 양의 채소를 골고루 씹어먹는 것도 여러가지로 좋지만 채소를 두접시 이상 먹는건 힘든일입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바쁜 현대인에게 빠르고 간편한 스무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인 듯 싶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응축한 영양소의 보고인 스무디는 맛도 풍부해서 만족도가 높은 음료입니다. 이왕이면 천연 감미료인 메이플 시럽이나 꿀, 과일로 단맛을 내어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스무디를 추천합니다. 싱싱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수 있다 스무디는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무디는 채소 과일을 통째로 갈아 먹는 방식이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을 느끼고 장 청소에 효과적이다. 그린스무디를 먹자 식물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물질인 .. 2020. 3.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