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6 총, 균, 쇠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위대한수업 EBS, 불평등에 대한 불편한 진실 미국 UCLA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이야기해주는 불평등에 관한 진실 불평등(INequalty)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먼저 한 국가 안의 불평등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불평등은 민주주의보다 독재 체제에서 더 심하다. 독재자가 부를 축적하는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적도 기니는 아프리카에서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1인당 4만달러 정도이다. 왜 이렇게 높은 걸까. 인구가 100만 명에 불과하지만 매장된 석유가 많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석유 수입의 대부분을 챙기는데 연간 소득이 수십, 수백억 달러나 된다. 반면 대다수 국민 소득은 연간 몇백 달러밖에 안 된다. 민주주의 체제에선 불평등이 덜하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고 여겨진다. 노력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2023. 4. 19. AI로 대체되기 가장 쉬운 직업은? EBS 위대한 수업_유발하라리에게 듣다 유발하라리에게 듣다. AI로 대체되기 가장 쉬운 직업은? 유발하라리에게 듣다. AI의 위협을 받는 직업의 특징은 대체하기 쉬워야하고, 많은 돈이 오가는 산업이어야 한다. 언제나 이익이 있어야 한다. 어떤 직업이 대체하기 쉬울까? 가장 지위가 높은 직업이 대체하기 힘들거라 생각하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대체하기 쉬운 직업은 데이터 분석만 하는 일이다. 정보를 받아서 그것을 분석하고, 정보가 축적되면 결과를 내는 일 말이다. 대체가 가장 쉽다. 몸을 쓰는 일은 대체하기가 어렵다. 사회적 관계가 연관된 직종은 더 어렵다. 예를 들어, 간호사보다 의사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더 높다. 보통 의사가 간호사보다 지위가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의사가 환자의 과거 질병 기록이나 현재 증상같은 정보를 받아 .. 2023. 4. 11.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결혼은 하는데 아이는 낳지 않는 이유_삼프로TV 2006년에 영국에 옥스퍼드의 한 교수가 인구가 줄어서 소멸할 첫번째 국가로 한국을 꼽은적이 있다. 저출산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사회는 생물이다. 한국에서 사람이 소멸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민정책으로 인해 누군가는 와서 살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공포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회가 좀 더 다양해지는 변화의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아시아 저출산 작년 저출산 국가중에 1위가 모로코 2위가 한국 그리고 일본 대만등 에스핑안제리슨 사회학자가 '미완의혁명이다'라는 책에보면 여성 참여 확대라는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사회가 그것을 적응하지 못해서 저출산이 일어났다.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특히 아시아 국가는.. 2023. 3. 22. 권순우 압권-베트남 대기업도 줄줄이 실패이유_삼프로tv 베트남 외식 트렌드는 '채식' KFC가 세계최초로 영국과 베트남에 비건치킨버거(콩으로 만든 패티)를 런칭한다. KFC가 베트남에 비건치킨버거를 왜 출시했을까. 베트남 최대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채식식당에 호치민에는 1,200개 그리고 하노이는 200개가 있다. 베트남 언론에서도 신기해했다. 종교적인 이유때문이 아닌가? 천만명 정도의 불교신자가 있다. 음력 보름, 15일과 1일에는 불교신자들은 육식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한다는 결과가 가장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동물복지를 위해서라는 답변이었다. 우리의 고정관념은 잘사는 나라에서 채식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와는 반대로 베트남의 채식시장은 한끼에 5천원부터 15,000원정도의 고급.. 2023. 3. 21. 중국인구 감소의 의미 중국 인구 감소의 의미 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감소했다. 일시적 감소가 아닌 구조적 감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17일 2022년 중국 전체 인구가 14억1180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약 85만 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출산율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성 1000명당 6.77명으로 7.52명이었던 2021년보다 0.75명 줄었다. 중국 인구가 이처럼 감소한 건 대약진 운동으로 대기근이 중국 전역을 휩쓴 1961년 이후 처음 벌어진 일이다. 저출산이 원인이 되는 인구 감소는 필연적으로 고령화를 동반한다. 이미 중국은 2021년 고령사회(65세 인구 비중 14~20%)에 진입했다. UN은 2035년께 중국이 65세 고령인구의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 2023. 2. 23. '아일랜드의 경제 드라마' 한국의 기적을 넘어선 나라 한강의 기적을 넘어선 나라, 아일랜드 1990년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가난했던 아일랜드가 작년 세계에서 가장 부자 나라가 됐다. 단 30년 만의 압축성장으로 한강의 기적보다 더 빠른 국가적 변신인 셈이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상으로는 13만1034달러(추정치). 이는 세계 3위, 유럽(EU) 2위의 기록이다. 더군다나 이 실적은 세계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최악의 침체를 겪던 2021~2022년에 성취한 것이어서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2022년 1인당 GDP 13만달러 2018년만 해도 경제성장률이 8.3%였는데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번지기 시작한 2019년에는 성장률 5.5%를, 모든 국가들이 역성장을 하던 2020년마저 무려 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런 .. 2023.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