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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주, 관심이 생긴다.

by 방구석열공 2022. 9. 26.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사용 후 폐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하거나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재사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화가 태동중이다.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순환경제 구축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2차 전지 기업도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는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과 기아는 지난 4월 사용후 배터리의 잔존 성능을 평가해 ESS로 재이용하거나 셀 단위로 분해해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처리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도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피엠그로우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삼성SDI의 폐배터리 사업 진출이 곧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많은 기업들이 뛰어드는 폐배터리 시장은 누가봐도 미래 성장 가능성과 esg경영과도 부합하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폐배터리 시장은 로컬산업이다. 국가간의 이동이 어려운 배터리는 철저히 나라안에서 재활용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면에서 국내 배터리 시장도 좋지만 미국시장은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다가온다. 

 

 

배터리 시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밑에 링크를 클릭

2022.09.26 - [산업 트렌드 따라가기] - 폐배터리,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현재 그리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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