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감정수업_쉬셴장 지음 /감정수업을 통해 불안을 잠재우는 법

 

 

 

 

 

 

「과한 자의식이 열등감을 만든다」

남들 눈에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니라 우수한 사람으로 보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게 세상일이다. 

먼저 합리적인 기대를 하자! 예를 들어 타인을 도울 때, 상대방이 당연히 고마워할 거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즉 인간관계에서도 반드시 합리적인 판단과 기대가 필요하다. 

많이 칭찬하자! 자신감이 부족하면 남들이 아무 뜻 없이 쳐다보거나 자기들끼리 이야기만 해도 괜히 기가 죽고 우울해진다. 평소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소 과정을 섞어 칭찬하고 응원해 보자.

적극적으로 반격하자! 자신을 향한 부당한 비난과 질책에 제때 반격할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의 존중을 받고 더 많은 사람과 교류할 수 있다.

 

 

 

 

 

「완벽이란 없다」

세상 만물에는 반드시 일정한 결함이 존재하므로 아무리 찾아도 완벽한 나뭇잎은 없고 삶이 늘 괴롭기만 하다. 

완벽을 바라다 모든 노력을 버린다. 완벽을 추구하느라 들인 각고의 노력과 기회비용이 누적될수록 점점 원래의 취지나 방향에서 멀어져 옳지 않은 길로 가다가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하기 쉽다.

황금비율은 애초에 끝이 없는 숫자이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마음을 죄며 사는 것은 황금비율에 다가가려는 것만큼 무의미할 뿐이다.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누구나 타인과 구별되는 특별한 재능이 하나씩 있다. 거인을 깨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면 된다. 

단언컨대, 자신을 칭찬하지 않는 사람은 발전하기 어렵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그런 후에 거울 속 나를 향해 미소 짓고 자신감을 불어넣은 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보자.

 

 

 

 

 

 

 

「능력을 가로막는 감정병목」

한순간에 부정적인 감정이 몰려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 불안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꾸준히 마음을 강하게 다져 놓아 웬만한 일에는 끄떡없는 건강한 심리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이 작업이 선행되지 않으면 능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어느 순간 맥없이 무너져 그저 그런 성과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감정병목을 해결하기 위한 여덟가지 해결책

1. 한 번에 하나씩 걱정하기

2. 에너지 집중하기

3. 걱정거리를 말하거나 써보기

4. 꾸준히 운동하기

5. 일 처리 속도를 늦추기

6. 편안해지기

7. 부정적인 목소리에 압도당하지 않기

8. 휴식 하기

 

 

 

 

 

 

 

 

「익숙한 생각을 버려라」

권위는 진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아무 의심없이 권위를 맹신하기보다 자신을 더 믿어야 한다. 그래야만 속박을 벗어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오직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우선 스스로 생각하는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 세상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사고방식을 멀리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불행의 존재를 인정하라」

세상에 고난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필연적으로 불행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평소에 유약하고 자아가 불완전한 사람은 작은 불행 하나에도 내면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이 같은 비탄과 무력함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담담하고 의연하게 불행에 대처해야 한다. 불행을 마주하면 희망을 더 세게 붙잡아라. 강조컨대 희망만 있다면 살 수 있다. 

 

 

 

 

 

 

 

「관점을 바꿔 세상을 마주하라」

"삶은 불공정한 경쟁이다. 거기에 익숙해지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빌 게이츠의 말이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세상이 왜 내게만 이토록 불공평하냐고 불만을 품는 사람은 평생 한탄만 늘어놓으며 살 수밖에 없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당신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든 말든 세상은 원래 그렇게 돌아간다.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불공평은 인생을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두려움은 늘 약자만 노린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 느끼는 공포를 깊이 사고해보자. 아마 아직 발생하지 않은, 심지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가설'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 하나를 빌미로 절대 발생할 리 없는 불길한 가설을 세우고 두려워한다.

있지도 않을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느니 현실에 집중하는 법을 배워 담담하게 세상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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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늘 두렵고 무서운 존재이다. 언제 어떻게 무슨일이 벌어질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은 자신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능력도 필요하지만 더 선행해야 할 것은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릴 줄 아는가이다. 아무리 능력이 타고나도 감정에 휩쓸리면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뿐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내 머릿속에서 나타나는 생각과 감정들을 제어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평소에 내 감정에 대한 연습을 통해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놓는다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담담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