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의 한 종류, 선물의 의미 뜻

 

 

 

선물거래의 의미 뜻

기초자산(금, 오일, 달러, 금리, 채권, 지수, 증권 등 )에서 나온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선매후물(선매매, 후물건 인수도)의 거래방식을 말한다. 즉,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인도, 인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이다. 선매매 후물건.(futures)쉽게 말하면 지금 돈을 주고 나중에 물건을 받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물의 리스크를 헷지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과도하면 투기의 성향이 강해진다.

배추 농사를 예로 들어 선물을 설명해보자.

배추 농사를 짓는 농부는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걱정이다. 반면에 식당 사장님은 배추가격이 오르는 것이 부담이다. 이번에 배추 농사가 너무 잘되서 수요가 많아져 가격이 떨어질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격 폭락이라는 위험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선물이라는 상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격이 하락한다면 생가한다면 1년 뒤에 100포기를 10만원에 팔기로 계약을 한다. 실제로 한달 뒤에 10만원이었던 배추 가격이 5만원으로 떨어졌다. 이미 한달전에 10만원에 계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떨어진 가격과 상관없이 나는 10만원에 팔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면 농부는 손해를 입게되고 구매자는 이익을 보게되는 거래이다. 

 

배추를 두고 계약하면 배추선물, 기름을 두고 계약하면 원유선물, 주식시장을 두고 거래하면 지수선물 떨어지면 안되는 사람과 오르면 안되는 사람이 있기만 하면 이 거래는 성립한다. 이 파생상품 투자는 위험하다. 주식보다 낮은 증거금으로 거래가능하다. 레버리지가 높기 때문에 투기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다보면 큰 리스크를 지게된다.

선물은 만기가 있다. 만기가 가까우면 근월물이라하고 멀면 원월물이다. 롤오버란 선물은 계속 만기가 다가와서 계속 새로운 선물로 바꿔줘야한다. 만약에 만기 왔는데 깜빡하고 놔두면 금, 은을 받게되는 엉뚱한 상황이 올 수 있다.